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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베이지약사예요. 댓글 남겨주셔서 고마워요.
이 페이지는 진단도, 치료도 아니구요 - 예민한 약사인 제가 직접 겪고, 공부하고, 도움받았던 것들을 모아둔 정리본이에요. 처음부터 다 읽지 않아도 괜찮아요. 지금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어 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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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빛이랑 소리에 민감하고, 과한 자극을 힘들어하고, 혼자 충전하는 시간이 꼭 필요한 사람이에요.
특히 이런 날이 많았어요.
오랫동안 그냥 "내가 유난한가 보다" 했어요. 그런데 최근에야 저와 비슷한 사람들이 꽤 많고, 이런 기질을 부르는 이름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. HSP(Highly Sensitive Person, 매우 예민한 사람) 예요.